https://centhrone.com/2017/07/24/googles-battle-with-facebook-and-the-future-of-g/
제목 : [centhrone] 구글+의 미래는?
작성자 : centhrone
Google+는 알파벳의 핵심 비지니스 중 하나이며, 미래 성장 동력으로 중점을 두고 있는 사항이다. Google+는 구글의 모든 서비스에 연결하기 때문에 이러한 서비스를 널리 홍보시켜야 할 이유가 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G+의 액티브 유저가 매우 낮기 때문에 실패한 것으로 간주되며, MAU가 200~300만으로 추정되며 머무는 시간 또한 매우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른바 '유령 도시'로 불리는 이 플랫폼에 유저가 글을 게시 하더라도 아무도 보지 않는 다는 것을 의미한다.
왜 알파벳에 G+가 필요하는가?
매출은 주로 온라인 광고에서 나오며, 특히 검색광고에서 창출된다.
검색 결과를 최적화 하고, 광고를 보다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 구글은 개인정보 수집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다.
유투브 또는 G메일, 다른 구글 제품들에 로그인을 하면, 자동으로 G+계정에 로그인이 된다. 유투브와 G메일은 이미 거대한 유저가 모여있다.
G+에 로그인하면 구글은 유저 데이터와 참여도를 인터넷에서 수집하기 시작한다. 이는 특히 구글 검색 플랫폼에서 두드러진다. 알파벳은 G+의 주요 목적, 목표를 이미 달성한 셈이다.
그렇다면 G+는 유령도시인가?
앞서 언급한 대로 G+에는 액티브 유저의 사용 시간이 매우 낮다. 그러나 그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G+는 검색 사업의 독점권을 가진 구글 검색 엔진에서 8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당연히 시장 참여자들은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
가령 예를 들면,
만약 당신이 10만명의 팔로워를 가진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고자 한다. 그렇다면 산술적으로 대략 게시물이나 페이지 조회수가 500만 이상이 되어야 팔로워 수치를 달성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페이지 노출은 유저 개개인이 방문을 해서 접근을 한 것이 아니라 구글의 검색 엔진에서 도달 할 수 있다.
동일한 콘텐츠와 노력에서 G+는 페이스북 보다 검색 엔진에서 더 많은 트래픽을 만들고 제공할 것이다.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에 메일을 작성하는 경우에는 G+가 더 효율적일 수 있다.
하지만, 팔로워 측면에서 접근을 한다면, 이는 매우 의심스러운 모델이 될 것이다. 이 경우에는 페이스북이 더 많은 이점을 갖는다. 해당 페이스북 페이지는 약 2000~4000명의 유저들에게 전달이 되지만, G+는 그보다 훨씬 낮을 수 있다.
G+의 전망은?
이러한 연유에 콘텐츠를 게시하는 유저들은 G+에 대해 불만 혹은 초조함을 느끼고 있다.
G+플랫폼은 특히 정보를 구성하고 분류할 수 있는 컬렉션을 갖고 있다. 이덕에 고품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보다 더 효율적이다.
구글은 아직 구체적인 소셜 미디어 전략을 공지하지 않았으나, 아직 G+를 포기하지 않았다.
구글은 G+에서 콘텐츠 품질을 향상 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AI를 통해 스패머들을 줄이고, 유저 경험을 향상시키며, 구글 내 자산들(제품 및 서비스 라인)을 통해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만약 G+가 고품질 콘텐츠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는 평판을 얻는다면, 더 활발한 유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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