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6일에 블렉베리는 페이스북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특허 소송을 제기했다. 애플리케이션의 UI 등에 대해 광범위한 범위로 소송을 제기하였다.
소송 침해가 되었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페이스북과 산하의 페이스북, 와츠앱, 메신저, 인스타그램등이 해당된다.
마크주크버그 : 않이! 겐세이 놓기 있긔없긔?
블랙베리는 퀄컴과의 소송에서 이겼던 전적도 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4/13/0200000000AKR20170413003500072.HTML
아마도 기업의 규모로 보나, 매출의 규모로 보나 블랙베리에게매우 중요한 소송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67억 vs 5336억.....
일부 칼럼에서는 블랙베리는 이 소송에서 이기게 될 가능성이 매우 크며, 소송을 통해 약 20억 달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https://seekingalpha.com/article/4154237-blackberry-win-facebook-might-add-3-share-price
시총 5300억의 페이스북에게 20억 달러는 조족지혈이지만, 3/7 종가 기준으로 시총 67억 달러 규모의 블랙베리에겐 매우 소중한 금액인 셈이다.
매출은 페이스북이 블랙베리의 40배 이상이며, 영업이익은 80배 이상 더 많은 이익을 내고 있다.
분기말 현금 | |
(백만 $) |
17Y 4Q |
현금 및 현금성자산 |
$41,711 |
영업 현금 흐름 |
$7,670 |
FCF |
$5,408 |
페이스북의 2017년 말 현금.
페이스북은 연간 170억 달러의 영업현금흐름을 창출하는 기업.
국가별 1위를 하는 앱으로 1,2위는 와츠앱과 메신저가 아도를 치고 있으며....
국가별 2위 역시 와츠앱과 메신저가 아도를 친다....
의외인 것은 바이버가 선전한다는 것!
보다시피 월간으로 15억, 13억이 사용하는 메신저 앱이기 때문에 블랙베리가 이길 경우 블랙베리는 환호를 내지를듯 하다.
아마도 소송을 통해 페이스북은 라이선스 계약을 맺을듯도 하다.
1. 소송을 통해 블랙베리가 승소를 하여 특허 fee를 수취한다.
2. 페이스북이 블랙베리와 적절하게 합의를 하여 넘어간다.
3. 기업규모가 제법 작기 때문에 페이스북이 통째로 인수를 해버린다.
아마 어느 카드이든 블랙베리에게는 좋은 뉴스이지 않을까 싶다.
.............................But !!!!
https://seekingalpha.com/article/4154084-blackberry-v-facebook-patent-battle
그러나 블랙베리가 제기한 소송의 범위가 너무 광범위하다는 의견이 있다.
특허 침해의 일부로, UI 부문을 제기한 것이 있는데 읽지 않은 소식을 나타내는 숫자 표현 또한 너무 광범위한 소송이라는 것이다. 인스턴트 메신저 앱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이미 96년부터 론칭되었으며, 이때 서비스를 하였던 AOL이나 MSN 메신저는 읽지 않은 메세지 개수를 표기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었다.
이런식의 광범위한 부분의 특허 소송을 제기한 것이 다수가 있기 때문에 페이스북 측에서는 이와 유사한 선행 기술에 대해 주장을 하며 방어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마도 소송은 제법 긴 기간동안 진행될 전망이다.
블랙베리가 제기한 특허 침해 기능들은 상당히 광범위 하며, 페이스북을 꺾었다면, 다른 경쟁사들도 이에 해당되기 때문에 차례로 특허 소송을 제기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특허 로열티로 이익을 발생시킬 요인이 나올 것 같다.
블랙베리의 생명연장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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