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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Ant Financial Services Group(구.Alipay)

 

 

 

 

 

 



2003년 처음으로 알리바바 그룹 내의 타오바오에서 처음 결제 서비스를 시행하였다. 이후에 2004년에 알리페이로 명명하고, 본격 서비스를 출범하였다. 


타사 결제 서비스는 알리바바의 중국내 성장과 함께 알리페이의 결제액 또한 폭발 성장을 한다. 


그러나 중국 당국에서 이러한 3자 결제 서비스는 중국인이 대주주로 지배를 해야한다는 공산당 지배국가의 명령 때문에 마윈 소유의 개인회사로 이전하게 된다. 


놀랍게도 마윈은 주요 주주인 야후와 소프트뱅크에게 이러한 사실을 미리 사전 공지는 커녕, 이사회 의결 없이 단독으로 실행함. ㅇㅇ 


2010년 말, 알리바바의 주주구성은 야후 35~40%, 소프트뱅크 35%, 마윈 및 임원이 3대 주주로 구성이 된 상황이었다.


메인 이사회 구성은 마윈, CFO, 제리양, 마사요시손 4인이었다.

 

 

 

 

 

 

제리양

 

 

 

 

마사요시 손

 

 

 


1대주주이자 대주주인 야후는 이사회에서 1인을 추가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었는데, 경영권에 위험을 느낀 탓인지, 마윈은 이사회 의결이 없는 상황에서 통보를 한다.


"3자 결제 서비스에 대한 사업자는 중국 회사가 대주주로 있어야 한다. 중국 당국의 명이기에 어쩔수 없다." 



 

 

 

 

 

 


마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마이포켓 잼 


 

 



알리페이를 분사 시키고, 본인 소유의 회사로 이전되었다.


이같은 사태로 야후주주들은 분개했고, 제리양은 이사회 구성원으로 있었으면서 그것을 막지 못했다는 이유로 고발을 당했다. 야후 주주들에게는 배임행위로 보였으리라.


마윈의 알리페이 뒤통수 사건으로 인해, 마윈의 도덕성은 물론이거니와, VIE 자체에 대한 의심이 증폭되었다.


2011년 상반기의 미 증시 상장 중국 기업들은 모두 폭락 했으며, 샨다는 중국리스크 발동에 따른 주가가 상당히 폭락한 것에 불만을 품고 나스닥에서 자진 퇴출 하기도 하였다.


중국 당국에서는 이같은 구조에 대해서 특별한 입장 표명은 없다.


하지만, 이같은 VIE 리스크에 대한 부문은 미국내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대부분은 VIE 구조다)에 대한 불신이 되는 셈이다.


알리페이 사건이 벌어지고 난뒤에, 2011년 7월에 마윈과 야후, 소프트뱅크와의 3자 보상협의를 거쳤는데,




1. 알리페이는 10년 내에 상장 시킨다. 

2. 알리페이 상장시, 알리바바는 알리페이의 공모자금의 37%를 지급받으며, 그 규모는 20~60억 달러 사이이다. 

3. 알리바바는 알리페이의 지적재산권, 라이스센스 fee의 명목으로 매년 세전 이윤의 49%를 지급 받는다. 





이외에 많은 부분의 협의 사항이 있지만, 외부에 공개된 사항은 기밀로 붙여져 공개되지 않는 현황이다.


알리바바가 14년에 상장하기전에 흥행과 공모가를 높이기 위해, 알리페이의 지분을 일부 더 매입하기도 했다. 


알리페이는 이후에 상해에 상장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알리바바가 알리페이의 지분율이 몇%인지, 또 3자 보상협의에서 얼마나 공모자금이나 이익을 가져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⑴중국 당국의 불확실성과, ⑵이같은 마윈의 부도덕한 전적을 감안하고 접근을 하여야 할 것이다.

(사기도 한번이 어렵지, 두번은 어려울까....)



 

 

 

 

 

 

 

잭마 : 어떠냐... 짜장 통수맛이! ㅎㅎ 얼얼하지? 요것이 바로 애국 통수여~  


 

 

 

 

 

 

 

 

 


이러한 앤트파이낸셜은 알리바바의 사업을 함께 영위하면서 여러 사업모델을 진행중에 있다. 


먼저 알리바바 생태계에서의 결제 서비스 역할이다. 


알리바바 내의 타오바오나 티몰 등에서 결제 서비스를 시행하면서 서비스와 소비자 만족도를 높혀주는 한편, 전자 상거래 부문에서 인프라를 강화하는 효과를 낳는다.... 


유저 만족도가 높아지면, 이는 곧 로열티가 되어 돌아온다! 


 

 

 

 

 

 

 

 

 

 

 

 

 


2017년 기준으로 앤트파이낸셜의 서비스 이용자는 5.2억명이며, 글로벌 로컬 파트너 수는 1.1억명에 달한다. 



 

 

 

 

 

 

 

 


알리바바와 앤트 파이낸셜은 인도의 전자지갑 서비스를 영위하는 Paytm에 상당부분 투자를 하였고, Paytm은 글로벌하게 4번째로 큰 전자 지갑 서비스 업체가 되었다. 




 

 

 

 

 


앤트 파이낸셜의 주요 사업은 1. 결제(알리페이) 2. 자산운용(위어바오) 3. 파이낸싱(대출) 서비스를 영위한다. 


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의 월간 활성 유저는 2017년 기준 5.2억명이며(같은 시기 페이팔은 2억명), 


이러한 고객들의 예치금을 바탕으로 MMF 펀드를 돌리기 시작한 것이 위어바오 서비스였으며, 이러한 위어바오에는 3.3억명의 고객들이 있다. 이러한 AUM은 매년 17%씩 늘어나는 추세이다. 


대출 서비스 또한 알리바바 내의 고객(도매, 소매업자들, 구매 고객들)에게 시행하는 것이 3.9억명에 달한다.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결제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수치는 모두 2017년 기준) 


 

 

 

 

 

 

 

 

 



즉, 알리바바 그룹 내에서 은행과 자산운용사 역할을 해주는 것이 바로 앤트 파이낸셜이 되는 것이다.... 




거기에 기술적으로도 투자를 지속하여, 


 

 

 

 

 

 

 


안면인식으로 결제를 하도록 하는 등의 기술 진보도 진행중이다... 

 

 

 

 

 

 

 

 

 

 

 


여하튼 간에 이러한 앤트파이낸셜, 즉 알리페이가 머지않아 IPO를 할듯 하다... 


이건 상해나 홍콩등지에 할듯 하고.... 


이러한 기업공개에 앞서, 알리바바는 앤트파이낸셜의 주식 33%를 보유하게 되었다


 

 

 

 


https://www.sec.gov/Archives/edgar/data/1577552/000110465918005686/a18-5168_2ex99d2.htm

해당공시... 이는 알리바바 홀딩스의 2018년 1~3월 실적발표 내용에서도 언급하고 있다.... 





일단 알리페이, 즉 개미금융이 상장하게되면, 일단은 2011년도의 딜에 따라서 일부 공개된 내용으로..... 




알리페이 상장시, 알리바바는 알리페이의 공모자금의 37%를 지급받으며, 그 규모는 20~60억 달러 사이이다. 

알리바바는 알리페이의 지적재산권, 라이스센스 fee의 명목으로 매년 세전 이윤의 49%를 지급 받는다. 




알리바바에게는 이러한 이익이 있을듯 하다... 




즉, 일부 기사에서 공모로 100억 달러를 빨아들일 것이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위 딜을 적용하면 대략 40억 달러의 공모자금이 알리바바로 지급이 될 것이다. 


그리고 알리페이의 세전이익의 반절이 알리바바로 지급될 것이고.....

(알리바바 기존 주주들은 열받아야할 사항인 것이.... 전액 다 알리바바가 향유해야할 것을 마윈이 통수 친 덕에 반절밖에 못먹는구나... 하고 분개해야 할 사항.... 뭐, 지난 일이고 이미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만....) 




일단 알리페이의 주 업무인 결제 서비스를 보면, 오피셜 내용으로 본다면, 타오바오나 티몰에서 1달러를 결제한다고 하면, 이중 알리페이가 챙기는 Fee는 0.18%에 이다. 




그러나 이 오피셜 내용은 아주 작은 부분만을 수익으로 ㅇㅈ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상으로 파고들면, 알리페이의 이익은 더 어마어마한데.... 


이는 알리페이의 예치금을 기반으로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주목해야한다. 


즉, MMF 서비스인 위어바오를 보면, 대략 8100억 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여기에서 얻는 Fee등을 전체로 고려하여, 알리바바가 알리페이에게 수취하는 이익은 대략 총 영업이익의 9.4%였다고 한다. 

(즉, 알리페이의 이익을 알리바바는 한두단계 거쳐서 얻는셈. 만일 온전히 알리페이가 자회사였다면.....) 




현재 앤트파이낸셜의 주요 주주구성은 알리바바홀딩스 33%, 마윈을 필두로 한 경영진 43.1%로 주요주주는 76.4%이다. 


아마도 ipo를 한 이후에는 알리바바+마윈의 지배력은 51.2%로 내려갈 전망이다. 


즉, 최종 승자는 마윈이 될듯..... 





(아마도 알리페이 상장 이후에 중국내 1등 부자가 될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