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5~19 주목할만한 사항들

7/15~19 주목할만한 사항들
6월 FOMC 의사록
	제롬 파월 Fed 의장은 세계경제 성장세가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무역분쟁의 여파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발언했다.  그렇기에 고용지표가 좋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정책기조 변화가 없을 것이라 강조하였다. 미국의 고용은 증가했지만, 유럽이나 아시아 등 다른 주요 국가들의 지표가 좋지 않았다는 것을 지적했다.  특히 무역분쟁의 불확실성으로 기업의 투자가 둔화되고 있으며, 이에 대해 경기 확장세를 유지시키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추가적인 근거로 낮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표출한 것인데, FOMC 목표치인 2%를 계속 밑돌고 있기 때문이다. 파월은 일본의 낮은 물가 상태를 지적하며 그 전처를 밟으면 안된다고 발언했다.  FOMC 6월 의사록에서는 금리인하에 대해 모든 위원들이 동의한 것은 아니지만 성장둔화와 저물가 기조 장기화에 대해서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상황이다. 즉, 통화완화와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의 금리인하가 필요하다고 몇몇 위원들이 주장을 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7월 FOMC에서 금리인하를 기정사실화 하고 있으며, 그 규모는 25bp로 전망하고 있다. 9월 이후에도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점치기도 하고 있다.
중국 6월 CPI 2.7% 상승, 4개월 연속 2%대
	중국 국가통계국의 발표에 따르면 6월 중국 CPI는 전년비 2.7% 상승했다. 이로써 4개월 연속으로 2%대를 유지했다.  식품 가격의 경우 전년비 8.3%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이외의 품목은 1.4%의 상승률 수준을 기록했다.  신선과일의 경우 42% 급등했다. 이는 전년동기 6월의 과일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했던 기저효과가 있었으며, 날  씨 등의 외적인 영향도 크게 작용했다. 돼지고기의 경우 가격이 21%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3% 돌파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반기의 물가 상승 요인은 여전히 식품가격 상승과 돼지고기 가격 인상에서 비롯되고 있다. 그러나 경기하방 확대와 수요 위축으로 인해 비식품군의 가격은 계속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2019년 상반기 해외 M&A 규모 전년비 70% 감소
	Refinitiv의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중국 자본에 의한 해외 인수합병 규모는 194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비 72% 감소한 수치이며 7낸래 최저치이다. 거래건수도 전년동기의 400건에서 250건으로 줄어들었다.  블룸버그는 2019년 상반기 중국 기업의 해외투자가 총 381건이 있었으며, 319억 달러의 투자를 집행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동기 20% 줄어든 규모이다.  미-중 무역분쟁이 심화됨에 따라 투자건수와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미국의 경우 2017년부터 외국기업 투자 심사기준을 강화할 움직임을 보였으며, 2018년에는 CFIUS 심사를 강화하는 법안을 내놓았다. 2018년 말에 해당 법안이 발효된 상황이다. 27개 산업분야에 대해 외국인이 대미 투자 행위가 이뤄질때, CFIUS에 보고를 해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유럽 또한 관리감독이 강화되는 추세이다. 2018년 12월에 독일은 EU외 국가가 독일 기업 투자를 원할 경우, 당국에 보고를 해야하는 기준선을 과거 지분율 25%에서 10%로 하향 조정했다.
기술기업들 하원 청문회 소집예정
	7/16~17 미국 하원, 반독점 청문회에 애플(AAPL), 아마존닷컴(AMZN), 페이스북(FB), 구글(GOOGL)의 기업들이 소집될 예정이다.  시장 지배력이 막강한 기업들이 혁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는 것이 주된 골자이다. 각 기업들은 법률 및 정책 전문가를 대동하여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페이스북의 경우 데이빗 마커스가 상원 청문회에서 리브라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페이스북 50억 달러 벌금 부과
	WSJ에 다르면 FTC(Federal Trade Commission)는 최근 실시한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두고 50억 달러의 벌금 합의를 했다고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영국의 CA가 페이스북 유저 8,700만명의 개인정보를 남용한 것으로 논란이 있었으며, 이에 따라 FTC가 조사에 착수를 했었다.  이제 해당 사안은 법무부로 이관이 되었으며, FTC의 결정을 대체로 따라왔음을 미루어 볼때 해당 벌금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2012년 구글에게 부과되었던 2,250만 달러 이래로 가장 큰 규모의 벌금이다.  페이스북은 2019 회계연도 1분기에 FTC 조사에 대한 벌금 예비비로 30억 달러를 반영한 바 있다.
아마존 프라임 데이
	다가오는 7월, 아마존닷컴은 프라임데이 할인 행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7/15~16 동안 진행되는 쇼핑 행사이다.  아마존프라임 서비스를 구독하고 있는 유저들은 전세계적으로 1억명이 넘는다.  Coresight에 따르면 아마존 프라임데이 기간동안 매출을 58억 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2018년의 프라임데이 행사에는 39억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리테일 업계에서는 이러한 프라임데이에 방어하기 위해 각사 별로 대응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월마트(WMT), 베스트바이(BBY), 타겟(TGT), 이베이(EBAY) 같은 대표 기업들은 자체적으로 할인 행사를 실시중에 있다.  타겟의 경우 해당 기간 동안 일부 가구의 가격을 40% 할인하고, 일부 가전기기의 가격을 30% 인하할 계획이다.  이베이는 7/15에 세일은 물론, 무료 배송 품목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실적발표 시즌 도래
	S&P 500의 10%가 다가오는 주간에 실적 발표를 할 예정이다. 약 50개의 기업중에 절반은 금융 업종의 기업들이다.  2분기 어닝에 대해 펙트셋의 전망에 따르면, 2019년 2분기 S&P500의 이익 감소율은 -3%로 전망된다. 만약 전망치대로 -3%를 기록하게 되면, 2016년 1분기, 2분기 이후 연속해서 전년비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게 된다.  기업들의 가이던스를 바탕으로는 2019년 2분기에 S&P 500의 88개 기업이 EPS 전망치를 하향조정했으며, 26개 기업은 긍정적인 EPS 전망치를 발표했다. 만약 88개 기업이 가이던스 대로 부정적인 실적을 발표하게 될 경우, 2006년 이후 EPS 하향조정하는 기업이 두번째로 많은 분기를 기록하게 된다.  2분기 실적발표를 한 24개 기업들의 컨퍼런스 콜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손꼽는 요소는 "환율, 중국, 유동성, 불확실성" 등을 주로 언급하고 있었다. 즉 환율과 무역 부문(관세), 인건비, 날씨, 원자재 및 기타 일반 물가가 주된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S&P 500의 포워드 PE는 17.1배이다. 5년 평균 pe인 16.5배를 넘으며, 10년 평균 pe인 14.8배를 상회하고 있다.
실적발표
	7/15
	개장전	기업명 :	Citi Group (NYSE : C)
	2019년 2분기 매출액 전망 ($M) :		18,309 (18,012~18,562)
	2019년 2분기 EPS 전망 :		1.78 (1.7~1.84)
	7/16
	개장전	기업명 :	JPMorgan chase (NYSE : JPM)
	2019년 2분기 매출액 전망 ($M) :		28,417 (28,306~28,527)
	2019년 2분기 EPS 전망 :		2.5 (2.44~2.54)
	개장전	기업명 :	Wells Fargo (NYSE : WFC)
	2019년 2분기 매출액 전망 ($M) :		20,789 (20,305~21,303)
	2019년 2분기 EPS 전망 :		1.16 (1.08~1.24)
	개장전	기업명 :	Johnson & Johnson (NYSE : JNJ)
	2019년 2분기 매출액 전망 ($M) :		20,324 (20,228~20,403)
	2019년 2분기 EPS 전망 :		2.42 (23.~2.5)
	개장전	기업명 :	Goldman Sachs (NYSE : GS)
	2019년 2분기 매출액 전망 ($M) :		8,661 (8,623~8,698)
	2019년 2분기 EPS 전망 :		4.82 (4.38~5.41)
	개장전	기업명 :	Domino Pizza (NYSE : DPZ)
	2019년 2분기 매출액 전망 ($M) :		836.25 (814.8~852.2)
	2019년 2분기 EPS 전망 :		2 (1.95~2.05)
	마감후	기업명 :	CSX (NASDAQ : CSX)
	2019년 2분기 매출액 전망 ($M) :		3,160 (3,124~3,247)
	2019년 2분기 EPS 전망 :		1.1(1.05~1.15)
	마감후	기업명 :	United Continental Holding (NASDAQ : UAL)
	2019년 2분기 매출액 전망 ($M) :		11,378 (11,251~11,564)
	2019년 2분기 EPS 전망 :		4.06 (3.88~4.45)  (회사 가이던스 11)
	7/17
	개장전	기업명 :	Bank of America (NYSE : BAC)
	2019년 2분기 매출액 전망 ($M) :		22,971 (22,843~23,272)
	2019년 2분기 EPS 전망 :		0.7 (0.67~0.73)
	개장전	기업명 :	Abbott Laboratories (NYSE : ABT)
	2019년 2분기 매출액 전망 ($M) :		7,987 (7,945~8,008)
	2019년 2분기 EPS 전망 :		0.8 (0.78~0.81)  (회사 가이던스 0.8)
	마감후	기업명 :	Netflix (NASDAQ : NFLX)
	2019년 2분기 매출액 전망 ($M) :		4,928 (4,904~4,927)  (회사 가이던스 4,928)
	2019년 2분기 EPS 전망 :		0.56 (0.54~0.59)  (회사 가이던스 0.55)
	마감후	기업명 :	Abbott Laboratories (NYSE : ABT)
	2019년 2분기 매출액 전망 ($M) :		7,987 (7,945~8,008)
	2019년 2분기 EPS 전망 :		0.8 (0.78~0.81)  (회사 가이던스 0.8)
	마감후	기업명 :	Ebay (NASDAQ : EBAY)
	2019년 2분기 매출액 전망 ($M) :		2,674 (2,663~2,697)  (회사 가이던스 2,665)
	2019년 2분기 EPS 전망 :		0.63 (0.62~0.64)  (회사 가이던스 0.62)
	마감후	기업명 :	Alcoa (NYSE : AA)
	2019년 2분기 매출액 전망 ($M) :		2,793 (2,705~2,931)
	2019년 2분기 EPS 전망 :		-0.21 (-0.89~0.19)
	7/18
	개장전	기업명 :	Unitedhealth Group (NYSE : UNH)
	2019년 2분기 매출액 전망 ($M) :		59,665 (59,467~60,020)
	2019년 2분기 EPS 전망 :		3.47 (3.4~3.5)
	개장전	기업명 :	Morgan Stanley (NYSE : MS)
	2019년 2분기 매출액 전망 ($M) :		9,982 (9,814~10,087)
	2019년 2분기 EPS 전망 :		1.16 (1.03~1.27)
	개장전	기업명 :	Union Pacific Corporation (NYSE : UNP)
	2019년 2분기 매출액 전망 ($M) :		5,587 (5,496~5,660)
	2019년 2분기 EPS 전망 :		2.12 (2.08~2.17)
	마감후	기업명 :	Microsoft Corporation (NASDAQ : MSFT)
2019년 4분기 매출액 전망 ($M) :		32,737 (32,548~33,299)
2019년 4분기 EPS 전망 :		1.21 (1.18~1.21)
마감후	기업명 :	Intuitive Surgical (NASDAQ : ISRG)
2019년 2분기 매출액 전망 ($M) :		1,027 (994.15~1,059)
2019년 2분기 EPS 전망 :		2.85 (2.67~3.03)
7/19
개장전	기업명 :	American Express Company (NYSE : AXP)
2019년 2분기 매출액 전망 ($M) :		10,821 (10,746~10,897)
2019년 2분기 EPS 전망 :		2.05 (2~2.11)
개장전	기업명 :	Blackrock (NYSE : BLCK)
2019년 2분기 매출액 전망 ($M) :		3,556 (3,531~3,575)
2019년 2분기 EPS 전망 :		6.8 (6.2~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