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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들....

위워크 S-1 파일링이 제출 되었군요.,.,



위워크의 s-1 파일링이 제출이 되었습니다. 


올 9월에 상장할 예정인데 그간은 비공개로 sec에 제출하던 것을 이젠 오피셜하게 공개를 하였습니다. 


올초에 리서치를 할때만 해도 손익계산서나, 밸런스시트 자료 찾기 참 어려웠는데.... 쩝. 




https://sbhinternational.tistory.com/213


위워크 소개




https://www.sec.gov/Archives/edgar/data/1533523/000119312519220499/d781982ds1.htm#fin781982_10

(에드가 자료) 



상장하는 회사명은 The We Company이며, 티커는 WE입니다. 










매출 면으로는 확실히 성장세가 보입니다. 


작년 매출액이 대략 18억 달러이지만, 올해 반기 매출이 15억 달러인 것을 감안한다면 성장세가 대단한건 맞는듯 합니다. 


역시 손실도 그만큼 엄청나서, 영업손실 13억 달러, 당기 순손실 9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현재는 미래의 가치까지 영끌로 끌어 모아서 50조원에 달하는 기업가치로 평가받고 있지만 과연 어떻게 끝이 날지가 궁금한 기업입니다. 


업무용 부동산의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인지, 아니면 걍 복덕방에서 끝날 것인지.... 










확실히 창업자인 아담 노이만이 기업 지배권을 공고히 한 모양입니다. 


현재 Class A,B,C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상장하는 주식은 A주이고, 투표권은 1주당 1표입니다. 


나머지 B, C 주식은 비상장이며 1주당 20표가 주어집니다. 


이중 아담 노이만이 B,C주를 독식하고 있습니다. 


물론 주주 명부는 아마 S-1 폼이 업데이트 되면서 수정이 될 것입니다. 


해당 주주 명부는 외부 투자를 받은 전환 우선주가 반영이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아담 노이만의 지배권은 확실히 하고 가겠지요. 












실제 사업을 영위하는 위워크는 자회사로 있고, 상장하는 위 컴퍼니는 지주사로 되어있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그 아래 파트너십 계약등을 통해 투표권 조정을 해둔 상황이죠. 


참 더럽게도 만들어놨습니다. 


주주친화적이지는 않을듯 하네요. 


어떤 의미에선 스냅챗의 스냅이 떠오르기도 하고..... 쩝. 


여기도 ABC 주식이 있지만 결정적으로 상장한 A주는 무의결권이니... 격이 다르긴 하다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