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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기업/페이스북

페이스북이 '메신저' / '와츠앱'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가장 좋은 방법

 

 

 

 

https://seekingalpha.com/article/4088562-advertising-best-way-monetize-facebook-messenger-whatsapp

 

 

 

 

 



제목 : 페이스북이 '메신저' / '와츠앱'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가장 좋은 방법

작성자 : Motek Moyen 





Summary


 - 3년전 주크버그는 광고가 메시지 앱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올바른 방법이 아니라고 언급한 바 있다. 


 - 그런데 그 사이에 누군가가 주크버그의 생각을 바꾸었을지도 모른다. 페이스북은 현재 메신저를 글로벌 광고 플랫폼으로 확장시키고 있다. 


 - 메시징 앱 광고는 잠재적으로 페이스북 매출을 30% 이상 끌어올릴 수 있다. 


 - 주크버그가 와츠앱에 광고를 넣는다면, 페이스북은 Long 포지션을 잡아야 한다.  


 - 메시징 앱은 모든 페이스북 광고 기반의 비지니스 채널로 사용되어야 할 것이다. 







본문 


페이스북은 메신저에 글로벌 광고 플랫폼을 론칭할 것이라 발표했다. 이같은 발표는 '페이스북의 매수 시그널'과도 같은 말이다. 


과거 2014년에 주크버그는 메신저 앱에 광고를 붙이는 것은 수익 창출하는 방법으로는 올지 못하다고 발언한 적이 있었다. 주크버그는 매신저 앱이 개인화 되어 있고, 보다 밀접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라는 그 특징을 해칠 것이라 생각 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현재 메신저에 광고를 붙이는 것이 수익을 창출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하고 있다. 


메신저와 와츠앱은 무료앱으로써 간편한 가입만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메신저와 와츠앱은 각각 12억이 넘는 활성 사용자들이 모여있고, 서비스 운영에는 IDC,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버 비용등에 상당한 비용이 지출되고 있다. 


이러한 성장하고 있는 서비스의 네트워크 구조를 구축하고, 모든 웹사이트와 응용프로그램을 호스트하는 것은 페이스북이 높은 자본력을 갖고 있는 기업이라는 반증이다. 페이스북의 자본지출은 2012년 이후 매년 증가하고 있다. 







 



 "늘어가는 비용"







메신저 앱의 광고는 페이스북을 더 크게 성장시킨다 


주크버그가 2014년에 성명을 발표할 당시, 메신저의 MAU는 2억에 불과했다. 그리고 지금은 6배로 액티브 유저가 늘어났다. 늘어난 유저수 만큼 호스팅 오버헤드 비용도 크게 증가했다. 







 



"페메 유저 증가"






메신저 서비스 호스팅 비용을 회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타겟팅 광고를 시행하는 것이다. 


일본에서 유명한 라인이나, 텐센트의 위챗과 달리 페이스북은 앱내 앱스토어, e커머스, 송금서비스, 기타 응용프로그램이 붙어있지 않았다. 페이스북 수익의 유일한 원천은 디지털 광고다. 


나는 와츠앱에 광고를 게시하는 것을 고대하고 있다. 페이스북 투자자들은 와츠앱 인수에 들어간 210억 달러의 회수를 언제 시행할까 기대하고 있다. 메신저와 와츠앱 모두에 광고를 붙임으로써 페이스북의 재정과 매출에 도움이 되기를 기도하고 있다. 


데스크톱에서의 애드블록은 결국 페이스북의 분기 광고 수익을 둔화 시킬 전망인데, 메신저 앱 광고는 페이스북의 다음 성장 촉매가 될 것이다. 


메신저와 와츠앱 등의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은 광고 차단 소프트웨어 유저들로부터 여전히 안전하다. 현재 구글이나 애플 모바일 os 앱 상에서 애드블록 소프트웨어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와츠앱과 메신저의 24억 유저에게 광고를 보여주게 될 경우 있을 경제적 장점은 생각할 것도 없다. 직전 페이스북 분기 매출은 약 80억 달러인데, 여기에서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1분기의 페이스북 ARPU는 4.23달러로, 전년동기의 3.32달러에서 28% 증가했다. 이같은 성장은 메신저 앱에 광고를 넣지 않았음에도 보여준 성과이다. 


메신저의 광고 효과는 ARPU를 1.3 달러를 추가시키는 효과를 낳을 것이다. 메신저 앱은 현재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어플리케이션이기 때문에 그 가능성은 매우 높다. 


광고주는 트래픽이 몰리는 곳으로 모일 수 밖에 없다. 업계 1위 서비스에 광고주는 기꺼이 마케팅 비용을 지불하는데 수긍을 할 것이다. 


광고는 메신저의 홈탭에서 바로 전달된다. 그리고 12억 쌍의 눈이 그 광고를 시청한다. 광고주에게 메신저는 최고 상권의 모바일 부동산인 셈이다. 


페이스북의 핵심 광고주들은 메신저와 와츠앱에서 광고를 게시하기 위해 비용을 기꺼이 지출할 확률이 매우 높다. 


미국에서 매일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5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이중 12%가 메신저 앱과 소셜 앱에 할애하고 있다. 5시간의 12%는 약 36분이며, 3~5개의 광고를 전달하는데 차고 넘치는 시간이다. 








 



"미국 기준 앱내 소비시간"






결론적으로 


주크버그가 메신저에 광고를 허용한 것은 매우 강력한 페이스북 매수 시그널임에 틀림없다. 주크버그는 주주를 기쁘게 하기 위해 무엇이든 시행할 의사가 있는 인물이다. 


특히나 주크버그는 개인기준 페이스북의 최대주주인 인물이다. 금번 메신저 앱 광고 시행으로 최대 수혜를 볼 수 있는 것이다. 


페이스북의 메신저 앱 광고는 메신저 만으로 그쳐선 안된다. 와츠앱까지 확대를 해야할 것이다. 


메신저 앱의 홈탭에 광고를 게시하는 것은, 데스크톱 웹 사이트 상에서 에드블록을 걱정하는 모든 이들에게 안심할 수 있는 좋은 뉴스이다. 


아마도 많은 헤지펀드 메니저들이 페이스북을 매수할 요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펀드 메니저들은 이미 2014년 4분기 이후, 페이스북에 대해 무한 긍정과 신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메신저의 광고 플랫폼 론칭은, 확실한 자신감의 표출이다. 










"출처 : 팁랭스"